여수박람회 대안제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역 시민단체들이 시민토론회를 마련했다.

여수엑스포시민포럼과 여수시민협은 오는 21일 저녁7시 여수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절반의 여수박람회 평가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

오병종 여수시민협 포럼위원장의 사회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분야별 발제, 전체토론, 종합정리 순으로 진행된다.

분야별 발제는 박현식 박람회장운영 총괄부장의 ‘박람회 운영현황(중간점검)과 향후 계획’ 설명과 김재일 상황대책과장(여수시 박람회 지원단)의 ‘박람회 운영에 대한 시 입장과 의견제시’가 발표된다.

이어 전창곤 의원(여수시의회 박람회지원특위 간사)의 ‘특위활동 설명과 성공박람회를 위한 제언’, 박효준 대변인(여수엑스포시민포럼)의 ‘시민 관점의 박람회 평가와 개선사항 제안’, 김상문 대표(광장 미가)의 ‘박람회와 지역상권에 대한 의견’이 발표된다.

두 단체는 “토론회에서 박람회 운영에 따른 잘된 점과 개선점을 살펴보고 향후 성공개최를 위한 대안을 모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