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서장 박달호)에서는 19일 토요‘주말 119체험 아카데미’를 운영하였다. 119체험 아카데미는 지난 3월부터‘주 5일제 수업’이 전면 확대 시행에 따라 관내 거주하는 결식우려 아동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미래 꿈나무세대들에 대한 위기대처능력을 배양시키고 안전의식 키워주는 안전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날 중동 예닮 지역아동센터 초 중등학생 40여명이 참여하여 일선에서 소방관들이 화재진압에 사용하는 장비를 활용하여 간접적으로 화재 진압활동을 체험하였다. “갑갑해요” 소방관들의 방수복과 방수모를 착용한 학생들은 갑갑함을 호소하면서 어색해 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학생들의 많은 웃음을 자아냈다.
그 외에도 학생들은 각 조를 편성하여 ‘애니’마네킹을 이용하여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과 물소화기를 이용하여 소화기 사용법을 익히면서 불의 무서움과 생명의 소중함을 체험하였다. 소방서에서는 매월 2회 결식우려 아동들에게 좀 더 다가갈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주말 119체험 아카데미’를 운용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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