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김충조 의원, 무소속 출마
민주통합당 김충조 의원, 무소속 출마
  • 강성훈 기자
  • 승인 2012.03.1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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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기자회견 통해 공식 입장밝힐 것”
5선의 민주통합당 김충조 의원(비례대표)이 4.11총선에서 여수갑 지역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김충조 의원은 10일 “지역을 위한 더 큰일을 하기 위해 민주통합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6선에 도전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번주초 서울에서 탈당 기자회견과 함께 여수에서 무소속 출마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연이어 갖고 구체적 총선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지역 일각에서는 다선의 풍부한 경험과 연륜을 통해 큰 정치인이 필요하다는 점을 피력해 온 김 의원이 6선 도전에 성공한다면 국회 내 최다선 그룹에 속해 국회의장 등에 도전하는 계기가 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4.11총선 출마를 저울질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김충조 의원은 제13대 평화민주당 출신으로 국회에 입성한 이래 14 15, 16대 내리 4선에 성공했고, 17대에서는 당시 열린우리당 김성곤 의원에 밀려 낙선했다.

18대에서 다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장, 2012여수세계박람회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으며 박람회 성공개최를 지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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