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지식재산센터가 특허청이 실시한 2011년 지역지식재산 사업평가에서 최고등급인 ‘매우우수’ 평가를 받았다. 특허청의 이런 평가에 힘입어 ‘우수도약센터상’까지 받았다.

순천지식재산센터는 지난 한해 전남동부 ‘순천시, 광양시, 여수시, 보성군’의 지리적표시단체 표장을 7건이나 등록시키며 전국 센터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등록을 했다.

함께 재산센터는 중소기업, 개인사업자들의 지식재산권창출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지식재산 창출 및 권리에 힘써 왔다. 

재산센터는 2012년도에도 기초지자체와 매칭사업, 공익변리상담센터의 무료변리상담, 찾아가는 지재권교육, 예비창업자 및 발명동호회운영, 중소기업 브랜드․디자인개발 및 권리화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에 특허나 실용신안 등 많은 지식재산기반이 마련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부족으로 지식재산에 대한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주민들의 지식재산을 보호하고 육성하기 위해 순천지식재산센터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특허청은 지난해 11~12월 고객만족도 조사와 전국 31개 지식재산센터를 대상으로 서면평가 후 분야별 외부전문평가위원들의 심사평가를 거쳐 최종적인 종합평점에 따라 S등급(매우우수), A등급(우수), B등급(보통), C등급(미흡)등 4등급을 평가했다.

정송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