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보고 등 사유…감사실 구체적인 사유 밝히지 않아
여수시 한광진 상하수도사업소장이 25일자로 직위해제 됐다.
2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여수시 한광진 상하수도사업소장을 전남도에 중징계 의결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25일자로 한 국장을 직위해제 시켰다.
시 관계자는 “허위보고와 명령 불복종 등의 사유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일부 직원들에 따르면 그동안 한 국장에 대해서 많은 투서가 감사실로 전해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시 감사실은 이번 한 국장 직위해제 사유에 대해선 개인적인 신상의 문제라고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한 국장에 직위해제에 관련해 연락을 취했지만 전화를 받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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