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과학기술인재 양성 ‘LG화학 화학캠프’
미래 과학기술인재 양성 ‘LG화학 화학캠프’
  • 정송호 기자
  • 승인 2012.01.0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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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화학캠프에 여수아동센터 청소년 등 120명 초청
4일~6일까지 지리산…화학실험, 과학강연, 공연 등 풍성

▲ LG화학 여수공장이 지난 4일부터 여수지역 11개 아동센터 및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초청해 진행하는 ‘젊은 꿈을 키우는 LG화학 화학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여수지역 아동센터 청소년들과 여수YMCA 청소년들이 구례군 산동면에 있는 지리산 가족호텔에서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마음껏 발산하고 있다.

LG화학 여수공장이 지난 4일부터 여수지역 11개 아동센터 및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초청해 진행하는 ‘젊은 꿈을 키우는 LG화학 화학캠프’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젊은 꿈을 키우는 LG화학 화학캠프’는 지난 2004년부터 지방사업장 인근 초.중학생들이 참여하는 등 LG화학이 자랑하는 대표적인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 1차 화학캠프에는 LG화학여수공장 인근 여수지역의 11개 지역아동센터 및 YMCA 소속 청소년 120명이 참가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미래를 이끌어갈 과학기술인재의 꿈을 키웠다.

▲ LG화학 화학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실험을 하기 전 원리에 대해 토의를 하고 있다.

화학올림피아드, 화학실험실 등 참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화학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나눔과 봉사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글로벌 시민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이번 화학캠프에는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인 고산 대표와, 다보스포럼에서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선정된 KAIST 정재승 교수 등 국내 최고의 강사진도 출연한다.

강사진들은 캠프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에게 끊임없는 도전의 중요함과 꿈을 실현하는 방향 등의 비전특강을 진행했다.

캠프에 참가한 여수 종고중학교 김치환 학생은 “직접 화학실험을 해보고 원리에 대해 토의하면서 생활을 편리하고 풍요롭게 해주는 화학의 소중함을 깨달았다”며 “대학에 진학하면 화학을 전공해 세계적인 과학자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  달걀 낙하실험을 하기 전 학생들이 긴장된 표정을 짓고 있다.

LG화학 CHO(최고인사책임자) 육근열 부사장은 “많은 청소년들이 미래 과학기술인재로 성장하는데 LG화학 화학캠프가 그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LG화학은 향후에도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청소년과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다양한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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