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주차타워 완공...104대 동시 주차 가능
여수경찰서가 최근 서내 주차타워를 개소해 수년간 여수경찰서 숙원사업이던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수경찰서(서장 김재병)는 지난 26일 경찰서 민원실 앞에서 시민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차타워와 민원동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주차타워와 민원동은 15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8월에 들어가 5개월여만에 완공됐다.
주차타워는 연건평 1,427㎡에 2층 3면 철골구조의 건물로 신축해 차량 104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민원동은 연건평 181㎡ 2층 철골구조 조립식 건물로 1층은 종합민원실, 2층은 수사지능팀과 사이버팀이 배치됐다.
경찰서는 주차타워․민원동 신축으로 주차불편, 민원실 협소, 대기 공간 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해 경찰서를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치안만족도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재병 서장은 “경찰서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노후된 청사 리모델링 등으로 쾌적한 환경속에서 성공적인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 준비에 만전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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