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시가 있는 풍경│ 신병은 이 녀석 저 녀석 툭툭 까치밥으로 쪼이시다 한 점 붉은 여백으로 수줍게 물들어 계신 어머니, 열여섯의 초경으로 참 맑은 무늬를 만드신다 저녁놀이 어머니의 내력을 읽으신다 저작권자 © 남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병은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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