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사칭, 사기범 활개
소방관 사칭, 사기범 활개
  • 강성훈 기자
  • 승인 2011.12.21 09: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음식점 돌며 소화기 약제교체비용 요구
최근 여서동 일대 음식점 등을 돌며 소방관을 사칭해 소화기 약제교체 비용을 요구하는 사기행각이 잇따르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여서동 일반음식점 등 다중이용업소를 돌며 소화기 점검을 사칭해 소화약제 교체비용을 받아 달아나는 사례가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들은 소방관과 유사한 제복을 착용하고 관내 다중이용업소 등을 돌며 소화기를 강매하거나 약제 교체비용을 정상요금보다 많은 금액을 요구하는 수법으로 사기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서는 소화기 판매 및 충약 등의 모든 영리행위를 하지 않는다”며 “유사 사례가 발생하면 여수소방서나 경찰서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