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립국악단원 교통사고로 4명 사상
여수시립국악단원 교통사고로 4명 사상
  • 강성훈 기자
  • 승인 2011.12.07 16: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일 웅천삼거리서 승합차와 충돌...1명 숨져
여수시립국악단 단원들이 교통사고로 1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쳤다.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7일 낮 12시30분께 여수시 웅천지구 입구 삼거리에서 여수시립국악단 단원 정모(31)씨가 운전하던 베르나 승용차가 홍모(31)씨의 카니발 승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베르나 승용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객원 연주자 조모(31)씨가 숨졌다.

함께 차량에 타고 있던 정모(30)씨 등 3명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양 차량 중 한 차량이 신호를 위반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사고를 당한 시립국악단원들은 오는 19일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연습을 위해 망마경기장 내 국악단 연습실에서 시민회관 방향으로 이동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