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인 농가주택 수리비’ 세대 당 500만원 예산지원
다음달 4일까지 읍면에 신청…1년 이상 농어촌 거주자
다음달 4일까지 읍면에 신청…1년 이상 농어촌 거주자
여수시는 인구유입 시책으로 귀농희망자가 농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관내 귀농희망자에게 관내 빈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3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농가주택 수리비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농가주택 수리비는 보일러 교체, 지붕수리 등 세대당 5백 만원 한도내에서 일부를 보조․지원하며, 다음달 4일까지 읍․면을 통해 신청 받는다.
사업대상자는 지난 2008년 1월 1일 이후 세대주가 가족과 함께 관내 농어촌지역으로 이주해 농업에 종사하는 만 65세 이하인 사람으로 농어촌지역 전입 일을 기준으로 1년 이상 농어촌 이외의 지역에서 거주한 사람이어야 한다. 단, 1인 단독세대나 여수시 동지역에서 읍면지역으로 이주하는 사람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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