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켐스 2013년부터 연간 180만 톤 온실가스 저감
휴켐스 2013년부터 연간 180만 톤 온실가스 저감
  • 정송호 기자
  • 승인 2011.09.2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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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질산공장 증설 CCK사와 체결한 CDM설명회 가져
연가 30만 톤 추가 감축 예상…“이익과 매출 큰 폭 성장”

▲ 정경득 휴켐스 대표이사가 27일 개최된 휴켐스 주식회사와 카본 CDM 코리아의 청정개발체제(CDM)사업설명회에서 “기존 CDM사업의 탄소배출권이 100% 무상 이전되는 2013년부터 연간 180만 톤의 온실가스를 저감하게 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국내 온실가스 사업의 선두업체인 휴켐스가 2013년부터 연간 180만 톤의 온실가스를 저감하게 된다.

특히 휴켐스는 최근 신설중인 질산공장에 대해 청정개발체제(CMD)사업 계약을 체결․추진은 연간 30만 톤의 온실가스 배출감축량(CER)을 예상케 하고 있다. 

질산, DNT, MNB 등 정밀화학 소재를 생산하고 있는 휴켐스 주식회사(대표이사 정경득, www.huchems.com)는 지난 27일 여수시민, 인근 기업, 정부 기관 및 환경단체 관계자들을 초청해 청정개발체제(CDM)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휴켐스는 오스트리아 카본사의 국내 법인사인 CCK(카본 CDM 코리아)와 신설중인 질산 공장에 대해 청정개발체제(CDM)사업 계약을 체결해 공사를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사업 추진으로 온실가스 배출감축량(CER)은 연간 30만 톤이 될 것으로 휴켐스는 예상하고 있다. 기존 CDM사업의 탄소배출권이 100% 무상 이전되는 2013년부터 휴켐스는 연간 180만 톤의 온실가스를 저감하게 된다.

휴켐스 정경득 대표이사는 “현재 EU 거래소의 탄소배출권 가격이 톤당 13유로 수준임을 감안했을 때 2013년 이후 CDM 사업을 통한 당사의 매출과 이익이 큰 폭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온실가스 감축 사업은 경제적인 의미 외에도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지구환경 보전에 기여하는 차원에서도 큰 의미가 있는 사업”이라고 자부했다.

한편 휴켐스는 국내 온실가스 사업의 선두업체로 2007년부터 CDM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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