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모범음식점 정비 및 신규 지정
여수시, 모범음식점 정비 및 신규 지정
  • 남해안신문
  • 승인 2011.09.1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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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비 186개소, 신규 지정 10~30개소

여수시가 모범음식점들에 대해 재심사를 통한 정비에 나섰다.

16일 시는 현재 운영 중인 모범음식점 186개소를 대상으로 10월 중에 재심사를 실시, 모범음식점에 걸맞지 않는 업소는 지정 취소하는 등 모범음식점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일반음식점 중에서 위생서비스 수준이 우수하고 음식문화개선을 선도할 수 있는 우수한 업소에 대해서는 새로이 10~30개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추가 지정한다는 방침이다.

모범음식점 지정을 원하는 음식점은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26일부터 10월 10까지 시 보건소(보건위생과 ☎690-2674) 또는 (사) 한국음식업중앙회 여수지부(☎682-5777)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단, 6개월 이상 영업하고, 1월 이상의 행정처분이 없어야 한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 받기 위해서는 지정 심사표에 의거한 평가에서 85점 이상을 얻어야 하며, 앞 접시, 집게, 국자 등 위생 찬기를 제공하는 등 모범업소 지정 기준을 준수해 좋은 식단을 이행해야 한다.

신청 음식점은 관계 공무원과,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 여수시위원회에서 10월 중에 현지조사를 실시, 위원회 심의와 추천을 거쳐 12월에 최종 지정 한다.

시 관계자는 “지정받은 영업소는 모범음식점 표지판 제작, 안내 홍보 책자 발간, 상․하수도 비용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된다”며 “모범음식점 지정으로 전 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에 차질 없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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