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거문도서 20대 관광객 숨진채 발견
여수 거문도서 20대 관광객 숨진채 발견
  • 강성훈 기자
  • 승인 2011.07.25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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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도 관광을 나섰던 20대가 거문도 등대 인근 절벽 아래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여수시 삼산면사무소와 파출소 등에 따르면 25일 오전 11시께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등대 인근 절벽 아래에서 이모(경기 안산. 남 26)씨가 숨져 있는 것을 면사무소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면사무소 직원에 따르면 “등대 관계자가 오전 9시께 관백정에서 이모씨 것으로 추정되는 유품이 발견했지만 이씨가 보이지 않아 면과 파출소에 신고해 주변을 수색하다 11시께 숨져 있는 이씨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 24일 배편으로 거문도에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오후 과학수사요원들을 급파해 현장 감식에 나서는 등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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