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로고송 ‘바다가 기억하는 얘기’ 직접 불러
조직위, 9일 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
국민여동생으로 사랑받고 있는 아이돌 스타 ‘아이유’가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응원한다. 조직위, 9일 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
가수 아이유가 2012여수세계박람회 공식 로고송을 부르며 박람회 공식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이하 조직위)는 9일 가수 아이유를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로고송 ‘바다가 기억하는 얘기’(윤상 작곡, 박창학 작사)를 처음 공개했다.
서울시 계동 조직위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조직위 강동석 위원장, 가수 아이유와 작곡가인 윤상씨가 참석했다.
아이유가 부르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로고송 ‘바다가 기억하는 얘기’는 쉽고 감미로운 멜로디와 아이유의 맑은 음색, 시적인 가사가 어우러져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바다가 기억하는 얘기, 멀고 먼 과거의 꿈/ 셀 수 없이 많은 낮과 밤을 묵묵히 지켜 본 푸른 눈빛/ 파도가 나에게 들려주는 얘기, 멀고 먼 미래의 꿈/ 이제 가만히 두 눈을 감고 그 소릴 듣는다, 귀를 기울인다’는 후렴구 가사에는 ‘바다는 생명의 근원이자 인류의 희망’이라는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메시지를 담았다.
아이유는 이날 홍보대사 위촉식을 시작으로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열리는 내년 여름까지 박람회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조직위 마케팅총괄과 이대균 과장은 “아이유 홍보대사 위촉, 로고송 공개를 통해 교육적인 효과가 큰 세계박람회를 청소년들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유가 부른 여수세계박람회 로고송 ‘바다가 기억하는 얘기’는 조직위 홈페이지(www.expo2012.or.kr)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Yeosu Expo’(아이폰 및 안드로이드폰용)을 통해 무료로 감상하고 다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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