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여수방송국 활용방안 급물살..김인규사장 곧 윤곽
KBS여수방송국 활용방안 급물살..김인규사장 곧 윤곽
  • 브레이크뉴스 김현주기자
  • 승인 2011.04.2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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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여수방송국 재이전과 복원 등에 대한 활용방안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1년 앞으로 다가온 2012여수세계박람회 방송 주관사가 KBS로 결정되면서 지난 2004년 KBS의 통폐합 방침에 따라 7년 만에 수면위로 부상한 셈이다.

김성곤의원(민주당, 여수갑)은 22일 “전날 KBS 김인규 사장을 만나 최근 지역에서 제기된 KBS여수방송센터 유치와 여수사옥 활용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김인규 사장은 지역사회의 요구를 잘 알고 있으며 KBS여수사옥 활용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른 활용방식은 지역방송센터 개념으로 검토 중이며 여수사옥이 활성화될 경우 일부 지역방송의 기능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이어 “KBS는 여수세계박람회 D-1주년행사시 현지 특집방송을 편성할 계획이며 향후 주간방송사로 확정될 경우 그 역할 수행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KBS여수방송국은 지난 57년 개국 70여명이 근무하다 지난 2004년 통폐합 방침에 따라 순천으로 이전, 당시 여수시민들의 거센 반발을 사기도 했다. <브레이크뉴스 제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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