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관광객! 남도의 봄을 예약하다
일본 관광객! 남도의 봄을 예약하다
  • 광양뉴스
  • 승인 2011.02.1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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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하순부터 1천여명 예약

   

광양과 일본 시모노세키/모지항을 연결하는 광양훼리(주)의 광양비츠호가 지난 1월 23일 첫 취항 후 호남지역의 높은 관심으로 항로개설 초기로서는 국내관광객의 경우는 비교적 좋은 결과가 보이고 있다. 그러나 광양을 중심으로한 호남지역의 부족한 관광 인프라 탓으로 일본관광객의 발길은 뜸한 편이었다. 광양훼리가 지속적으로 운항이 됨에 따라 일본 관광객들 사이에도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광양훼리측에 따르면 일본지역내에서의 꾸준한 홍보와 일본 여행사들의 신규 상품개발로 2월 하순부터 5~10명 단위의 가족여행객들의 예약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특히 3월 18일(金), 3월 25일(金)에는 금요일 출발하여 토요일 아침 광양도착해서 광양시 등을 관광하고 광양내서 1박하고 일요일 저녁 선박으로 돌아가는 1박 3일 상품에 각 80명씩 160명이 일본 요미우리 여행사에서 모객이 되고 있다.

또한 4월 말부터 시작되는 일본의 골든위크에는 일본 JTB, HIS, 요미우리 여행사등의 모객으로 3종류의 상품에 4/29부터 5/6사이에 약 800여명의 일본인이 광양을 찾아 광양의 봄을 즐길 예정이다. 앞으로 꾸준히 일본 관광객이 광양을 중심으로 하는 호남지방을 찾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일본관광객을 위한 가이드 육성, 쇼핑센터 건립, 사찰등 관광지의 입장료 감면 등 관광객 유인을 위한 행정적인 지원이 절실한 실정이다.<과양뉴스 제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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