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정전 사고가 오늘(17)로 발생 한달을 맞은 가운데 지난 달 19일부터 조사에 착수한 정부 합동조사단은 당초 계획과는 달리 원인 규명이 다소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며 다음 달 초 쯤에나 결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일부 관계자들은 가스 절연 개폐기와 케이블 문제로 추정되지만 모두 다 타 버려 원인 조사가 쉽지 않은 상황 임을 감안할 때 조사단 결과가 나오더라도 당초 한전 측 조사 결과에서 큰 진전이 없을 것이라는 냉소적인 시각을 제기하고 있습니다.<여수MBC 제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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