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농사월력 하나면 새해 영농준비 ‘끝’
<광양>농사월력 하나면 새해 영농준비 ‘끝’
  • 백승호 기자
  • 승인 2011.01.0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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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 우동근)는 농업기술정보의 보급을 위해 영농시기별로 농업기술 실천과제를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정리한 농사월력을 3400부 제작하여 보급함으로써 적기영농 추진 및 농업현장 지도기반 조성에 힘쓰고 있다.


영농캘린더는 월별 상·중·하순, 작물별로는 식량작물, 원예작물, 축산분야별로 우리 지역에 맞는 적기영농 메모가 있어 새해 영농준비를 서두르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24절기가 한글로 되어있고, 일자별 길일도 표시되어 적기 영농기 판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농캘린더는 각읍면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농업인들에게 배부되는데, 월별 농사정보가 시기별로 알아보기 쉽게 수록되어 있어, 귀농·귀촌자등 농업을 처음 접해본 농업인들에게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영농캘린더를 받아본 농업인들은 “농업인상담 연락처도 함께 기재되어 그 분야에 궁금한 것은 직접 유선을 통해 상담 받을 수 있고, 시기별 적기영농에 많은 도움이 되니 전체 농업인에게 보급해 달라”고 부탁했다.


시 관계자(김병호 기술보급과장)는 “지난 한해는 여러 가지 기상이변으로 영농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한 해였다”며 “앞으로 이상기온과 폭설 등 자연재해는 더 빈번해 질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에 맞는 농업기술 개발과 보급에 농촌지도사업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 위해, 내년에는 전체 농업인에게 영농캘린더를 제작 보급하여, 영농설계 및 광양농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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