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순천만 국제환경아트페어’ 15일 개막
‘2010 순천만 국제환경아트페어’ 15일 개막
  • 백승호 기자
  • 승인 2010.10.1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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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순천만 국제환경아트페어’ 15일 개막
10월 15일부터 25일까지 순천만 갈대축제와 병행

자연환경과 예술을 접목한 국내 최초 환경 아트페어가 오는 15일부터 11일간 대한민국 대표 생태관광지인 순천만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국제환경 아트페어는 순천만과 국제행사를 연계하여 순천만을 세계적 브랜드로 만들고, 순천만의 예술적 창작요소로서 가치 확대 등을 위한 자연 친화적 예술 축제로 개최한다.

특히 이번 국제환경아트페어는 9일부터 24일까지 주말에 열리는 2010순천만 갈대축제와 연계 개최된다.
한국 미술계의 거목 작가들과 세계적 명성의 해외 작가 등 12개국 169명이 참가 총 1,079여 점의 작품이 전시될 이번 아트페어는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문인화, 공예, 일러스트, 영상, 설치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로 구성돼 있다.

순천만 특별 전시관에서 열리는 본 전시에는 민경갑, 하종현 외 특별 작가 초대전, 중국의 왕지에, 황지치옹 등 해외 작가 초대전, 정기현 작가(광주 비엔날레 본전시 출품)의 영상미술전, 프로젝트 ‘순천만특별전’ 등이 열리며,

순천만 잔디광장에서는 영국 페트리샤 레이튼과 독일의 롤렌드 피셔 등 명망있는 작가들로 구성된 대지미술전이, 기획전시로 (사)순천미술협회 회원들의 순천만 현장전과 (사)순천사진작가협 회원들의 순천만 30년 역사 사진전이 문화예술회관과 문학관 다목적관에 전시된다.

전시관 옆에 자리한 부대행사장에서는 기획초대 전시 ‘순천만을 담은 그릇전’, 현장이동 우체국, 미술체험, 아트상품 판매 등이 마련돼 있다.

개막식은 오는 16일 오후 4시 순천만특설무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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