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방해양항만청이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여수와 고흥 등 전남동부지역 주요 항포구를 통한 여객선 이용객은 4만 7천 9백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38%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다 지난 여름 신설된 장흥에서 제주까지 노선은 추석 연휴 기간 만 7천 4백여 명이 이용해 이 항로를 포함하면 지난해보다 88.3%가 증가했다.
여수항만청은 최장 9일간 이어진 연휴에다 날씨가 좋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이 늘어난 데다 관광객도 더불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최장 9일로 이어진 추석연휴로 이 기간동안 전남동부 섬지역을 찾은 이용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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