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병원 백창희 원장 ‘브랜드’ 특강 눈길
백병원 백창희 원장 ‘브랜드’ 특강 눈길
  • 강성훈 기자
  • 승인 2010.09.0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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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전북 순창 주민자치대학 특강
여수 백병원 백창희 원장이 지난 2일 전북 순창군 군민종합복지회관에서 열린 주민자치대학에서 ‘브랜드로 먹어라-어깨는 날개입니다’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백 원장은 이날 전국 최고의 어깨통증 전문 치료병원의 대표답게 그동안 병원의 성장과정, 특히 ‘어깨는 날개입니다’를 비롯해 여수 백병원을 단 번에 알 수 있도록 한 병원 브랜드에 대한 철학을 소개했다.

백 원장은 특강을 통해 “남들은 서울로 가는데 어깨환자는 여수로 향하고 있다”면서 “이는 여수 백병원이 어깨통증 질환 전문 치료병원으로서 최고 품질의 의료서비스와 함께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백 원장은 “병 치료는 물론 병원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차별화 전략을 진행해 왔다”면서 “순창하면 고추장, 고추장 하면 순창이 생각나는 것처럼 여수 백병원 하면 어깨, 어깨하면 여수 백병원이란 인식이 어깨통증 환자들에게 널리 퍼져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우리만의 색깔을 갖자’, ‘인재가 병원을 살린다’, ‘사람을 디자인하라’, ‘치료가 똑같다고?, 분위기를 확 바꾸자’ 등의 슬로건을 앞세워 병원 브랜드 이미지 확산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강조했다.

순창군 행정과 평생학습팀 관계자는 “치료품질 뿐만 아니라 브랜드에 대한 마인드를 일찌감치 깨우쳐 병원을 혁신한 백창희 원장 초청강연에 많은 군민들이 호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순창군은 서울대 사범대와 협력관계를 통해 매주 목요일 오후 주민자치대학을 열고 있으며 여수 백병원 백창희 원장 특강은 제202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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