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청년창업자 지원공간 문열어
예비 청년창업자 지원공간 문열어
  • 강성훈 기자
  • 승인 2010.09.03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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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청년창업 프로젝트 일환
13개 분야 전남대 여수캠퍼스에서

예비 청년 창업자들을 지원할 창업지원 공간이 문을 연다.

전남도와 여수시, 전남대 여수캠퍼스(여수창업보육센터)는 9일 오전 11시 30분 전남대 여수캠퍼스 산학연구관 3층 창업보육센터에서 전남대 부총장, 전남도 행정부지사, 여수시 부시장 및 예비창업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 청년창업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창업지원공간 개소식 및 간담회를 갖는다.

‘청년창업프로젝트’는 20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층을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13명의 청년 예비창업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남도의 지원을 받아 전남대 여수캠퍼스가 주관한다.

이번 여수 프로젝트의 주요 창업분야는 2012여수엑스포, 친환경, 수해양 분야로 특성화해 13개 분야의 예비창업자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예비창업자들은 5개원간 전남대의 교육 및 컨설팅, 실험실습 기자재, 창업지원공간 등을 지원받고 13명 맨토 교수들의 도움을 받아 본격적인 창업 준비에 들어가게 된다.

또 예비창업자들은 상품화 제작비, 회사 설립비, 특허 및 재적재산권 등록비, 시장개척 홍보비 등을 지원받게 되며 올해 말까지 창업 완료와 함께 내년도 중소기업청의 신기술예비창업자 지원 및 여수창업보육센터 입주시에 우선권을 갖게 된다.

송경일 전남도 희망일자리추진단장은 “앞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창업을 활성화시켜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실업 해소와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대 여수캠퍼스(여수창업보육센터)는 2009년에 이어 올해도 중소기업청의 신기술예비창업지원단으로 선정되어 신기술예비창업자들의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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