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의 한 여자고등학교 화장실에 괴한이 여고생의 목을 조르고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 여수경찰에 따르면 지난 27일 밤 9시40분께 여수의 한 고등학교에 정체모를 남자가 1층 화장실에 침입해 A양의 목을 조르다 A양이 비명을 지르자 화장실 창문을 통해 급히 달아났다. A양은 이마에 가벼운 찰과상만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귀가했다. 경찰은 A양의 진술을 토대로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 사이의 남성을 쫓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저작권자 © 남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성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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