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남 교육감 후보, “지역사 알기 교육과정 개발”
서기남 교육감 후보, “지역사 알기 교육과정 개발”
  • 강성훈 기자
  • 승인 2010.04.0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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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강진 3․1독립운동기념식에서 강조
서기남 전남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지역사 알기 교육과정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서기남 전남도교육감 예비후보는 4일 강진읍 남포리 삼일독립운동기념비 앞에서 열린 기미년 4․4강진독립만세 91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학생들이 선조들의 귀중한 정신적 유산을 이어받아 정의로운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 알기 교육과정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서 후보는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와 선조들의 행적을 아는 것은 산교육의 첫 걸음인 만큼 지역사 알기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지역 유적을 탐방하는 등 현장학습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진 3․1삼일독립운동은 1919년 3월 23일의 1차 거사에 실패한 후 4월 4일 정오 북산에 대형 태극기가 게양됨과 동시에, 남포리 출신 박영옥(목포정명여중 졸업)선생 등이 강진시장 어물전에서부터 태극기와 독립선언문 등을 나눠주면서 시작돼 전남에서 가장 격렬히 진행된 3․1독립운동 중 하나로 기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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