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청, 제3대 최종만 청장 22일 취임
광양경제청, 제3대 최종만 청장 22일 취임
  • 정송호 기자
  • 승인 2010.03.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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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회 행정고시 출신, 지방.중앙 공직경험 갖춘 행정전문가
광양만 개발, 외국인 투자, 주거환경조성 과제 해결이 우선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제3대 최종만(54세) 청장.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22일 청 상황실에서 유관기관 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대 최종만(54세) 청장의 취임식을 갖는다.

광양경제청은 지난 2월 전라남도와 경상남도의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최종만 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최종 선발되었으며, 임기는 3년이다.

신임 최종만 청장은 순천출신으로 순천고등학교와 서울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 대학원에서 행정학석사와 일본 센슈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78년에 22회 행정고시에 합격해서 공직을 시작한 최종만 청장은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지역경제국장과 도시계획국장, 대통령 공직기강비서실 행정관 등을 역임한 행정전문가이다.

개청 6주년을 맞이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의 제3대 청장으로 취임한 최종만 청장은 율촌 제2․3산단, 황금산단, 광양 세풍일반산단 및 하동 갈사만조선산단 등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외국인 투자유치 및 주거환경 조성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

최종만 청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대형 개발사업 추진 등 그동안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현안을 조속히 해결하고, 외국인 투자유치와 광양항을 중심으로 한 물류산업 발전을 위한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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