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환, 전남도교육감 후보 지지도 1위
김장환, 전남도교육감 후보 지지도 1위
  • 정송호 기자
  • 승인 2010.03.1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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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택, 신태학, 장만채, 서기남, 정찬종, 윤기선 순
한겨레 16일자...전남성인 1200명 응답 95% ±2.8%
전남도교육감 후보 지지도를 묻는 여론조사결과 김장환 전 전남도교육감이 14%로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김경택 동아인재대 총장이 10.6%, 신태학 전 순천교육장 9.6%, 장만채 전 순천대 총장 6.9%, 서기남 전 여수교육장 5.8%, 정찬종 전 무안교육장 4.4%, 윤기선 전 전남교육연수원장이 3.9%순으로 나타났다.

한겨레신문은 전남도교육감 후보 지지도를 묻는 여론조사를 실시해 지난 16일 인터넷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한겨레신문이 더피플에 의뢰해 지난 3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전남지역 19세이상 성인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ARS로 조사했으며, 신뢰수준은 95%±2.8%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한겨레신문이 지난 1월 15일과 2월 10일 1달여 간격을 두고 조사한 결과와 비교, 도교육감 예비후보들의 선거 판세를 읽을 수 있다.

특히 ‘잘 모르겠다’고 답변한 부동층이 1차 56.7%, 2차 57.2%에 이어 이번 조사에서는 44.9%로 낮아져 교육감 선거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졌음을 의미한다.

김장환 예비후보는 2차례의 여론조사에서 각각 10.8%와 13.7%를 차지했으며, 이번 조사에서 14%로 소폭 오름세를 기록했다.

김경택 예비후보는 2차에서 6.9%, 이번 조사에서 10.6%로 나타나 2위였던 신태학 예비후보를 추월했다.

8.2%와 10.1%를 기록했던 신태학 예비후보는 이번 여론조사에서 9.6%로 3위를 차지했지만, 부동층 이탈자를 못잡고 기존 지지층도 소폭 감소하는 형국이다.

지난 15일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한 장만채 예비후보는 6.9%의 지지율로 4위를 차지했다.

서기남 예비후보는 1.2월 각각 4.8%, 4.5%에서 5.8%로 증가했다.

예비후보 등록을 미루고 있는 정찬종 예비후보는 4.8%, 3.5%에 이어 4.4%, 윤기선 예비후보는 3.4%, 4.1%에 이어 3.9%로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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