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여수 갑, 공천 예비심사 '착수'
민주당 여수 갑, 공천 예비심사 '착수'
  • 정송호 기자
  • 승인 2010.03.1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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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공심위, 5개 분야 외부인사 5명 포함 총 15명
광역.기초의원 국민참여경선제, 다음달 6~15일 경선
민주당 여수갑지역위원회가 6.2지방선거 공천자예비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광역.기초의원 공천신청자 42명에 대한 1차 컷오프 작업에 착수했다.

갑 지역위의 공천자예비심사위는 지난 14일 여성, 복지, 문화, 경제, 엑스포 등 5개 분야의 시민사회단체에서 추천한 외부인사 5명을 포함한 총 15인으로 구성한 후 김종철 도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예비심사위원회는 17일부터 시작되는 도당공천심사위의 여수지역 후보자들 심사에 필요한 객관적인 평가자료를 만드는 역할을 하게 된다.

평가기준은 정체성, 기여도, 의정활동능력, 도덕성 및 당선가능성 등이다.

예비심사위에서 평가한 결과물은 전남도당 공심위가 오는 23일까지 선거구별로 의원 정수의 2배 안팎으로 최종경선후보자를 압축할 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여수 갑 지역위원회 운영위원회는 광역.기초의원 경선일정을 다음달 6일에서 15일 사이로 결정했다.

지난 13일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여수 갑 지역의 경선관리위원회는 서기영위원장을 포함 9인으로 구성하고, 광역 및 기초의원 경선을 국민참여경선방식 중 당원선거인단 50% 시민선거인단 50% 방식을 채택하고 이를 17일 도당 공심위에 신청하기로 했다.

선거인단은 시민과 당원 각각 최소 200명 이상을 무작위 추출해 구성한다.

다음달 6일에 부터 15일 사이 도당 공심위에서 최종 압축된 후보들의 정견발표를 듣고 투표로 당 후보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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