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시장출마 공식 선언 기자회견 가져
여수 가장 잘 아는 ‘참 여수인 조삼랑’ 선언
조삼랑 여수시장 예비후보가 “여수를 가장 잘 아는 참 여수인 투사의 심정으로 뛰겠다”며 15일 6.2지방선거 여수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여수 가장 잘 아는 ‘참 여수인 조삼랑’ 선언
조삼랑 후보는 이날 여수시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유치되면 일자리도 늘고 살림도 나아저 잘 살 수 있을 거라 가슴 부풀었다”며 “하지만 현실은 인구는 날로 감소하며 잘사는 여수, 살 맛 나는 여수는 더 이상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조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경쟁 후보들에 대해서도 “빈부의 양극화가 더욱 가속화 되고 있는 이때 우리견에는 과연 누가 있어냐”며 “선거 때만 되면 찾아와 머리 숙였지 진정 가슴으로 여수를 안았던 사람이 있었냐”고 질타했다.
조 후보는 “지난 2002년부터 그 동안 ‘광양-묘도-여수를 잇는 이순신대교 건설,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다른 후보들 보다 더 시민들과 함께 노력을 해왔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를 내렸다.
조 후보는 시장 출마 선언과 함께 ▲사회간접시설 확충 전력, ▲노동집약적 기업 유치, ▲교육환경 개선, ▲ 도시개발 저해 각종 규제 완화, ▲사회적 약자 소득증대 모색, ▲ 시민 여론 존중 등의 구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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