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국민참여경선제로 여수시장후보를 선출하라”

여수지역 민주당원을 포함 시민 8500여명이 ‘국민참여경선제로 여수시장선거 민주당 경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건의’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진정서에 7일 오후 중앙당에 접수시켰다.

이들은 진정서를 통해 "여수시장선거 민주당 경선이 지역일꾼을 뽑는데 있어 여수시민과 당원들의 의사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 시민공천배심원제가 대표성과 후보선출의 공정성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전남지역의 다른 시군이 모두 적용하고 있는 국민참여경선제로 민주당 여수시장후보를 선출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진정서 서명날인에는 일반시민은 물론, 전 군수, 전현직 시도의원, 민주당 지역원로, 민주당 대의원, 일반당원 등이 대거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