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당 최고의원회서 인준…지역의원․추대․지도부 권유
6.2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전남지역을 진지위할 도당 위원장에 김효석 국회의원(민주정책연구원장, 담양·곡성·구례)을 내정했다. 16일 민주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지난 1월 31일 이번 선거에서 전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주승용 도당위원장 후임으로 도내 당 지역의원들의 추대와 당 지도부의 권유 형태로 김효석 의원을 신임 도당위원장에 내정했다.
김 의원의 전남도당위원장 직무대행 체제는 오는 17일 열리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인준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김 의원은 3선의 중량감과 원만하고 균형잡힌 시각, 전남 중부권 출신이라는 점 등이 6월 지방선거 민주당 전남지사 경선을 앞두고 어느 후보에도 치우치지 않는 적임자로 평가되고 있다.
김 신임 위원장은 민주정책연구원장으로 재직하면서 민주당 뉴플랜을 기획, 입안, 실행한 주역으로 당의 정책 정립을 선도해 오는 등 당에 뚜렷한 공적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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