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용 의원 “지지도 상승 자만하지 않아”
주승용 의원 “지지도 상승 자만하지 않아”
  • 정송호 기자
  • 승인 2010.02.1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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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민생 현장 투어…국회 일정 소화 분주
6.2지방선거 전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주승용 의원(여수시 을)이 설 명절을 전후해 지역구를 중심으로 여론을 청취하며 분주한 일정을 소화했다.

주 의원은 12일부터 15일까지 지역구내 남산시장을 비롯한 교동시장, 서시장, 진남시장, 신기시장, 도깨비시장을 차례로 찾아 상인들을 위로했다.

주 의원은 “이명박 정부에 들어서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생활물가 상승으로 지역경제의 중심이 되는 재래시장 상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깝다”면서 “재래시장이 대형 할인매장 등과 충분히 경쟁해 나갈 수 있도록 시설개선 등 현대화사업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또 쌍봉종합사회복지관과 미평종합사회복지관을 위문 방문해 설 명절 인사를 올렸다.

14일 설 명절을 가족 친지들과 함께 보내고 15일엔 종교시설을 방문하여 종교 지도자들로부터 민심을 전해 듣고 우리 사회 약자들에 대한 배려를 다짐했다.

한편 주 의원은 설 직전 각종 언론기관에서 발표한 여론조사결과에 대해 “저에 대한 지지율이 상승하는 추이를 보면서, 답답한 도정에 대한 실망과 변화를 바라는 도민들의 갈망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면서 “지지율 상승에 자만하지 않고 더욱 낮고 겸손한 자세로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 번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이번 주 예정된 국회의 일정을 소화하면서 지역현안에 대해서도 빠짐없이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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