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2009년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통합평가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5일 여수시에 따르면 보건복지가족부는 지난해 11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2009년도 지역보건의료시행계획,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금연사업, 지역특화건강행태개선사업, 건강검진사업, 구강보건사업, 암 관리사업, 만성질환관리사업, 정신보건사업, 모자보건사업 등 각종 보건사업에 대한 통합평가를 가졌다.

평가 결과 전북 익산시(최우수상)에 이어 여수시가 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이달 29일 보건복지가족부 주관으로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제1회 전국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가족부장관의 ‘우수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 790만원을 받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에도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도시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각종 보건사업을 충실히 수행, 시민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