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농업인학습단체인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회 3개 단체(대회장 강현옥)는 11일 오전 여수 흥국실내체육관에서 회원 및 외부인사 850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가졌다.

이 대회는 국제화 감각을 갖춘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지식전달과 농업인단체 회원 상호간의 유대강화, 정보교환의 기회를 제공, 여수지역 농업인들이 친환경농업의 선도적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이번 여수시 농업인 한마음대회 행사는 급변하는 농업환경을 능동적으로 극복하고 농업인의 권익 향상을 도모하는 의미로 친환경농업 결의문 채택 및 생활개선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흥겨운 농악놀이를 펼쳤다.

이날 열린 제9회 여수시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는 회원의 체력 증진을 위한 놀이한마당과 어려운 농업현실을 위로하고 회원간 결속을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