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마을 겨울철 봉사활동 눈길
정보화마을 겨울철 봉사활동 눈길
  • 남해안신문 기자
  • 승인 2009.11.3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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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면 참전복개도거문도마을서
▲ 여수 참전복개도거문도정보화마을이 자금을 들여 여수시 화정면 개도 한 주민의 집 보일러를 수리하고 있다.
화정면 개도 정보화마을이 추운 날씨속에 훈훈한 소식으로 미소를 짓게 한다.

여수시 참전복개도거문도정보화마을은 이달 중순부터 65세 이상 노인 가정집을 대상으로 무료로 보일러 점검 및 청소 등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정보화마을자금을 들여 기름 탱크에 물이 고여 배관이 터져 있는 경우, 온수라인 이상, 심지어 고장난 채로 해체되어 있는 보일러를 간단한 자재 및 부품비용을 들여 수리하고 있다.

참전복개도거문도마을 관계자는 “정보화마을 운영위원회가 회의를 갖고 낡은 보일러 수리가 의외로 마을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의견을 모아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면서 “추운 겨울을 걱정하던 노인들이 너무 좋아해 마음 뿌듯하다”고 말했다.

참전복개도거문도 정보화마을은 올 상반기 하반기 연속 전남 우수마을로 지정돼 활성화 사업비를 교부받아 전국 최우수 마을로 성장하기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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