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제로팀’ 화정면 개도 지역아동센터에
여수시청 공무원시책연구모임이 시책 연구팀 성과금 전액을 도서지역 아동센터에 기부해 화제다. 25일 여수시에 따르면 공무원시책연구팀인 ‘제로(zero)’팀은 최근 여수시 화정면 개도 지역아동센터에 섬지역 어린이의 복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돼 달라며 시책연구팀의 성과금 전액을 기부했다.
개도 지역아동센터는 22명의 화정면 도서지역의 아동들이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미래의 꿈을 펼쳐나가고 있는 곳이다.
제로팀은 올 2월 산림과 문휘식 담당을 포함 8명의 직원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탄소순환마을 조성방안 및 2012세계박람회와 연계한 관광인프라 구축’을 주제로 연구 활동을 했으며 내년에도 시정에 발전이 되는 좋은 아이디어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제로팀 문휘식 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하여 섬지역 아동들에 대해 좀더 많은 관심과 격려로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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