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가득 광양곶감 품질 관리 ‘GOOD'
햇살가득 광양곶감 품질 관리 ‘GOOD'
  • 정송호 기자
  • 승인 2009.11.1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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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생산자 단체 통합…고품질 제품 생산 기반 마련
이달 말까지 공동브랜드 개발․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
광양의 풍부한 햇빛과 맑은 공기, 큰 일교차 등 기후적인 여건과 청정지역인 백운산 자락에서 천연 건조 방식으로 생산되는 광양곶감이 양질을 생산체계를 갖춘다.

광양시는 지난 2월 9일 기존 여러 생산자단체를 광양곶감연합영농조합 법인으로 통합하는 등 생산자 조직을 규모화 했다.

이를 통해 품질관리 및 안정적 공급 체계 구축으로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는 고품질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이달 말까지 지역특산품인 광양곶감에 대해 배타적 상표권 획득 및 공동브랜드 개발, 품질 차별화를 위해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 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1월말 특허청에 출원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시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전국적으로 ‘광양곶감’의 인지도를 제고와 판매량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광양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513ha의 면적에서 5239톤(전국 생산량 기준 4위)의 떫은 감을 생산해 약 81억2100만 원의 고소득을 올리기도 했다. 올해도 11월 초부터 떫은 감 수확을 시작해 지역 특산품인 광양곶감 만들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시 관계자는 “광양 곶감은 소비자들로부터 맛과 색깔이 좋고 당도가 높으며 과육이 부드럽고 향이 뛰어나 고품질 상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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