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5대암 무료검진 지원
시, 5대암 무료검진 지원
  • 남해안신문 기자
  • 승인 2009.11.06 16: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암 검진 대상...12월 말까지 지정 병원 무료 검진
여수시가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유도함으로써 암의 치료율을 높이고 암에 따른 사망을 줄이기 위해 저소득층에 대한 5대 암 무료 검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암 발생은 식생활 및 질병구조의 변화 등으로 매년 증가 추세이며 암 질환은 육체적인 고통뿐만 아니라 경제적, 사회적으로 큰 부담이 되고 있는 질병이다.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90%이상이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다.

2009년 암 검진 대상자는 만 4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한 자(보험료 부과 기준 하위 50%) 및 의료급여수급권자로 12월 말까지 관내 지정 된 병원, 의원에서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가 있다. 암 검진 후 암 진단(확진)때에는 암환자 의료비를 지원해 주고 있다.

암 환자 의료비 지원대상은 국가 암 조기검진을 통해 발견된 암 환자, 폐암·소아 암환자에 대해 의료비를 지원한다. 이중 폐암 환자에게는 건강보험료 부과기준이 적합할 경우(지역 가입자 7만2천원 직장 가입자 6만원 이하), 소아 암환자에게는 소득·재산조사 후 적합할 경우에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연말에 무료 암 검진이 집중되는 관계로 암검진을 받을 수 있는 시기는 지금이 적기”라며 “서둘러 검진을 받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