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합창단, 아마데우스 앙상블, 여수필하모니 정기연주회 등
여수시민들이 깊어가는 가을 다양한 공연을 통해 풍요로운 문화를 만끽할 수 있다. 5일 여수시와 공연계에 따르면 시민 정서함양과 지방문화예술 창달을 위해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여수시립합창단이 오는 10일 오후 여수시민회관에서 제57회 정기공연을 갖는다.
여수시립합창단 김승구 지휘자 등 50여명이 펼치는 이번 정기공연에서 선보일 곡은 반딧불 미사, 함께 부르는 가을서정, 쉽게 부를 수 있는 즐거운 동요 메들리 등이다. 시민들의 공감을 살 곡을 편성, 깊어가는 가을날 음악의 향연을 선보인다.
시립합창단은 지난 1971년 창단해 지금까지 수십회의 정기공연과 찾아가는 음악회 공연, 각종 공식 의전행사지원 등 매년 70여회 연주활동을 해오고 있다.
아마데우스 앙상블은 오는 17일 오후 진남문예회관에서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플룻4중주와 관현악 6중주로 멋진 화음을 자랑한다.
여수필하모니는 24일 여수시민회관에서 바이올리스트 김의명과 협연을 통해 송년음악회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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