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용 국회의원(민주당.여수 을)이 올해 국정감사 결과 환국환경정보센터가 선정한 '2009 친환경 베스트 의원'으로 선정됐다.

특히 주승용 의원은 이번 선정으로 6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이 됐다.

이번 선정에 대해 주 의원은 "이번 국감을 통해 정쟁과 이슈를 쫓기보다는 국민생활과 밀접한 현안에 대해 근거를 제시하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지난여름 지역민과 함께 진행했던 민생탐방을 통해 배우고 느꼈던 점들이 국정감사를 진행하는데 매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 의원은 이번 국감에서 현 정부의 정책이 친서민․친중소기업이 아니라 친재벌․친대기업 정책이라는 점과 지역균형발전이 아니라 수도권 집중 정책을 펴고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노력한 점이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지난 17대 국정감사에서 도입했던 프레젠테이션 국감을 이번에도 활용해 국정감사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이해도와 집중도를 높이기도 했다.

주 의원은 이번 국감에서 ▲ 4대강 소수력 발전소 건설은 상위 계획에도 어긋나고 경제성, 효율성도 없는 거짓 녹색 에너지! ▲ 국내 석유가격 결정구조 분석 및 경쟁 촉진방안 ▲ 득보다 실이 많은 FTA의 보완 대책은 무엇인가? ▲ 석유비축기지 주변지역 지원 제도화 방안 ▲ 석탄공사 만성적자 해결방안은 무엇인가? 는 내용으로 5권의 정책 자료집을 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