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꼭 유치해야 된다”
“이번엔 꼭 유치해야 된다”
  • 남해안신문 기자
  • 승인 2009.10.06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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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산읍 죽포권역 농촌마을개발사업 유치 총력
5일 결의대회 농림수산식품부 최종 선정 기대
▲ 돌산읍 죽포권역 주민들이 지난 5일 여수시 돌산읍 돌산갓영농조합 회의실에서 ‘2010년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유치 결의대회’를 갖고 있다.
여수시 돌산읍 죽포권역 주민들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죽포권역 주민들은 지난달 전남도 자체심의에서 16개권역중 2위로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후보지로 확정됨에 따라 권역 추진위원회와 마을주민들은 ‘이번에야 말로 꼭 유치해야 되겠다’는 결의에 차 있다.

주민들은 지난 5일 여수시 돌산읍 돌산갓영농조합 회의실에서 오현섭 여수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마을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유치 결의대회’를 통해 뜻을 더욱 다졌다.

이들은 농림수산식품부 대상지 평가 최종 선정을 위해 결의문 낭독과 거리 행진을 벌였다.

지난해 심사에서 고배를 마신 죽포권역 주민들은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추진 의지를 확고히 다지고 권역 입구인 죽포 삼거리에 현수막을 내걸어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죽포권역 꼭 유치하자’ 등의 구호로 주민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오현섭 여수시장은 “지난해 심사에서 탈락 후 주민들의 추진 의지가 더욱 확고해져 올해는 반드시 선정될 것으로 믿는다”면서 다양한 행정지원을 약속했다.

주홍국 추진위원장은 “이번에는 주민 모두 똘똘 뭉쳐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꼭 유치해 각종 편익시설과 기반시설을 확충,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잘사는 마을로 만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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