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 밟기 한마당'으로 성공 기원
'터 밟기 한마당'으로 성공 기원
  • 남해안신문
  • 승인 2009.08.0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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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박, 개막 D-1000일 기념 오는 10일 행사

여수시민과 국민들이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터밟기 한마당’ 행사를 오는 10일 오후 여수신항 일원에서 갖는다.

5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착공을 기념해 성공개치와 안전을 기원하는 제를 올리고 전통예술 공연으로 시민, 국민들의 안녕과 발전을 축원하는 한마당 행사를 마련했다.

오현섭 여수시장을 비롯해 여수지역 주요 기관단체장과 향교, 유림회원, 문화원장, 준비위원회 상임집행위원,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다.

이날 한마당 행사는 크게 전통 터밟기와 성공기원 고사로 나눠 진행된다.

박람회 성공기원 길놀이와 터밟기는 풍물 10개팀 200여명이 참여한다. 주민자치센터 풍물팀은 여수역에서, 여수좌도농악단은 해양공원에서, 여수우도농악단은 오동도에서, 노인복지회관과 사회복지관 연합풍물팀은 해상을 통한 돌산대교에서 각각 출발한다.

이들 연합 4개팀은 세계박람회 착공식장으로 집결해 여수우도풍물굿보존회를 선두로 ‘여수 풍물가락’에 맞춰 대동한마당을 연출한다.

이어 강원도 화천군 범안골 목도소리보존회가 집을 짓기위해 나무를 나르며 부르던 전통 노동요 ‘목도소리’를 시연한다. 박람회 착공식이 치러진 이날을 위해 초청됐다.
성공기원 고사는 세계박람회 여수시준비위원장을 초헌관으로 여수향교 유림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다.

터밟기 행사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여수시준비위원회(061-690-719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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