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오는 24일부터 8월16일까지 경북 울진 왕피천 엑스포공원에서 열리는 ‘2009 울진 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에 참가해 2012여수세계박람회 홍보활동에 나선다.
여수시는 지구촌 3대 축제인 여수세계박람회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과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차별성과 품격 있는 박람회 홍보관을 전시 운영하면서 여수관광지와 기후보호국제시범도시, 여수의 풍성한 먹거리 등 특산품도 함께 소개한다.
홍보관에 찾아오는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2012박람회 다트게임과 박람회 퀴즈 등 이벤트행사도 곁들여지며 이들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특히 방문객에 대한 정책고객 이메일 리스트 작성과 성공 개최 서명 캠페인을 전개하여 박람회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행사기간 동안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는 홍보관에 시 관계공무원과 홍보도우미 등 4명씩 상시 참여해 10종의 1만4천부의 다양한 여수의 홍보물을 준비, 배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울진친환경엑스포를 통해 여수엑스포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박람회 홍보에 매진할 것”이라면서 “이와 함께 여수 관광지도 함께 소개해 관광객 유치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친환경농업엑스포는 ‘친환경농업! 자연과 인간을 지키는 생명산업’이란 주제로 2005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다. 참가국은 20여개국이며, 10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