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여수세박, 참가국 20개국 돌파
2012여수세박, 참가국 20개국 돌파
  • 정송호 기자
  • 승인 2009.07.20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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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독일 공식참가 통보 20번째…100개국 유치 '순항'
조직위, UN 등 주요 국제기구 빠른시일 참가통보 전망

2012여수세계박람회 참가국 확보가 초청장 발송 6개월여만에 20개국을 확보하며 '순항'하고 있다.

특히 최근 독일이 2012여수세계박람회 참가를 공식 통보해 옴으로써 올 1월부터 참가국 유치교섭을 시작한지 6개월 여만인 7월 20일 현재 20개국과 3개의 국제기구의 참가를 확보했다.

20일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이하 여수세박 조직위)는 독일이 최근 이준희 2012여수세계박람회정부대표단의 독일 방문때 구테베르그 경제기술부 장관의 참가통보 서한 수교를 통해 여수세박 참가를 공식통보해 옴으로써 교섭이 개시된 이래 20번째의 참가국이 됐다고 밝혔다.

조직위 관계자는 "독일뿐만 아니라 중국,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등 BIE 주요회원국은 물론 UN 등 주요 국제기구들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참가입장을 통보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왔다"면서 "여수세박이 목표로 하는 100개국 및 5개 국제기구 참가 확보의 전망이 매우 밝아졌다"고 전했다.

김일수 대외협력본부장은 "초청장 발송 후 반년 만에 20개국의 참가결정을 확보한 것은 여수세박 주제의 시의성과 동아시아 시장의 성장가능성에 주목한 결과다"고 분석했다.

7월 현재 참가를 확정한 국가는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우크라이나, 파나마, 터키, 리비아, 가이아나, 예멘, 이집트, 태국, 캄보디아, 아제르바이잔, 스위스, 엘살바도르, 세이셸, 코트디브와르, 바누아투, 오만, UAE, 독일 이다.

국제기구는 OECD,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패널), PEMSEA(동아시아 해양환경 협의회) 등이다.

한편 여수세계박람회는 오는 2012년 5월12일부터 8월12일까지 3개월간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여수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제144차 BIE 총회에서 박람회 개최 기본계획을 승인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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