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일 양일간
여수상공회의소(회장 김광현)는 중소기업 청년인턴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인턴생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상의 전산실과 박람회홍보관에서 인턴생 25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2차에 걸쳐 진행된 청년인턴생 직무교육은 중소기업 청년인턴제 사업소개 및 실시기업 안내, 인턴 근무를 위한 직장인의 예절교육 및 직무교육 실시, 지역 산업현황과 2012여수세계박람회에 대한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취업난이 심각하다지만 중소기업의 고용난 역시 심각한 상태라며 기업과 청년인턴 신청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상공회의소는 지난 2월 노동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청년인턴제’ 지원사업에 따른 위탁기관으로 지정돼 예산을 지원받아 고용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중소기업 청년인턴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소기업 인턴사업은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인턴 지원자격은 만 15세 이상 29세 이하의 청년으로 대학 휴학자와 졸업예정자도 포함된다.
인턴 선발 기업에는 6개월 동안 월 50만 ~ 80만원 한도내에서 임금의 50%를 지원하게 되며 사용기간이 끝난 인턴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추가로 6개월 동안 같은 금액을 지원한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년과 기업은 여수상의 진흥부로(T.641-4001) 문의하거나 여수상의 홈페이지(http://yeosucci.korcham.net)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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