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아시아 농산물 물류센터로 '첫' 발
광양항, 아시아 농산물 물류센터로 '첫' 발
  • 정송호 기자
  • 승인 2009.06.1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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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중국 평도시와 농산물 물류서비스 향상 상호협력 체결
컨 공단 이사장 "광양 아시아 농산물 물류 허브센터로 육성"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 중국 농산물 유치를 추진하며 광양항을 아시아권내 농산물 물류 허브센터로 구축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지난 9일 중국 평도시와 농산물 물류서비스 향상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농산물 물류서비스 향상을 위해 비즈니스 교류 확대를 약속했다.

앞서 컨 공단은 아시아권내 농산물 물류 허브센터 구축을 위해 지난 4월 광양항의 복합운송지원창고 및 냉동냉장창고 운영사를 새로 선정하는 등 기반시설을 재정비했다.

이날 이상조 컨 공단 이사장은 "컨공단은 아시아권내 농산물 물류 허브센터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며 "광양항을 농산물 수출입의 전진 기지로 만들어 화주들의 물류비용 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 체결로 컨 공단은 연간 6000 TEU이상 물량이 증대되고 향후에는 더 많은 농산물 관련 중국기업의 광양항 이용과 물동량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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