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문화, 미래 문화의 주류가 된다
해양문화, 미래 문화의 주류가 된다
  • 남해안신문
  • 승인 2009.05.27 11:4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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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인류학회 국제학술대회 29~31일 여수 디오션리조트

한국문화인류학회가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도시 여수에서 세계적인 석학들을 초청,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해양문화와 글로벌리제이션’이라는 주제로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3일간 여수 디오션 리조트에서 열린다.

미국 일리노이대 데이비드 플래스 교수는 ‘문화로의 잠수, 몸으로 배우는 해양인류학의 교훈’이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해외 석학들의 초청강연과 분과회의 주제발표 등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앞둔 시민들의 바다와 해양환경 등의 마인드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학술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주제인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과 부합되고 바다를 매개로 펼쳐지는 인류의 다양한 삶의 모습들을 환경과 생업에서부터 민속과 언어, 관광, 인구이동과 문명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살펴보는 유익할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발표자와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상복 서울대 교수의 ‘나의 해양인류학 회고와 전망’, 강신표 대만 다예대 교수의 ‘올림픽, 월드컵, 여수세계박람회, 그리고 한국문화와 한국학’, 김주희 성신여대 교수의 ‘바다, 생태, 그리고 일과 삶’, 일본 종합지구환경학연구소 아키미치 토모야의 ‘바다, 섬, 그리고 문화교류’, 조경만 목포대 교수의 ‘지역 이번 국제학술대회 기념식은 29일 오후 8시에 열리며 현장학교 참가자들은 폐회식때 인류학도들의 여수제언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국제학술대회 기념식은 29일 오후 8시에 열리며 현장학교 참가자들은 폐회식때 인류학도들의 여수제언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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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2009-05-28 10:47:44
여수세계박람회를 계기로 다시 한 번 한국의 저력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한 번 오고 끝나는 곳이 아니라 다시 오고 싶은 도시로 남을 수 있도록 좋은 기회를
잘 살린다면 여수는 세계의 도시로 태어날 것입니다. 기대합니다.
도로가 잘 뚫여야 할텐데.... 걱정이군요. 여수는 길이 좁고 빤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