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관념을 깨자”
“고정관념을 깨자”
  • 강성훈 기자
  • 승인 2009.05.1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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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방송인 전유성 초청 특강
개그맨 전유성(61)씨가 여수해양경찰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한다.

13일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성국)는 “14일 오후 3시 경찰서 강당에서 전유성 씨가 강사로 나서 직원들과 가족 등을 대상으로 ‘고정관념을 깨자’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유성 씨는 이날 “경직된 사고와 고정관념은 스스로를 가두는 행위”로 규정하고 “발상의 전환을 통해 같은 일을 하더라도 생각을 바꾸면 성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서라벌예대를 졸업하고 1969년 방송에 데뷔한 전 씨는 현재 전주 예원예술대학 교수로 재직중이며 ‘개그맨’이란 용어를 처음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사이버윤리 홍보위원, 영화기획자, 광고 카피라이터 등으로도 활동하며 ‘컴퓨터 일주일만하면 전유성만큼 한다’, ‘남의 문화유산 답사기’, ‘하지 말라는 것은 다 재미있다’ 등 다수의 책을 펴내기도 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직원들의 교양과 시대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매월 1차례 외래강사 초빙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경은 앞으로도 홍혜걸 의학전문 기자, 김경호 이화여대 평생교육원 교수 등을 초빙해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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