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초, 무항생제 양식장 운영
국내최초, 무항생제 양식장 운영
  • 강성훈 기자
  • 승인 2009.05.1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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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수산연, 여수지역에 처음 도입
국내 최초로 양식어장에 유기농법을 도입한 친환경양식어류 생산이 추진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수수산사무소(소장 임여호)는 “양식어류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감을 해소하고자 국내 최초로 여수지역의 어류양식어장에 농업의 유기농법을 도입 친환경양식어류를 생산키로 하고 올해 27개소의 시범어장을 지정․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산사무소는 치어단계에서부터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은 무항생제 시범어장 5개소와 질병발생시 항생제를 사용하되 휴약기간을 철저히 준수하여 생산 판매시 어류에 항생제가 잔류하지 않은 휴약기간 준수시범어장 22개소 등 모두 27개소의 친환경어류양식시범어장 지정했다.

시범어장은 올해 여수지역 해상가두리 양식어장 198ha 가운데 12% 규모로 운영된다.

향후 2013년까지 60%까지 확대 운영해 여수해역에서 생산되는 양식어류는 전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브랜드 ‘남도미향 친환경인증’을 받아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양식어류를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임여호 여수수산사무소장은 “주기적인 관찰과 검사로 공신력을 높힘 과 동시에 생산시기에는 대적적인 홍보를 통해 소비자들의 인식을 변화 시키고자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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