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서포터즈가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를 다짐했다.

16일 여수시와 전남대에 따르면 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필수요소가 탄탄한 자원봉사단 활동이란 점을 인식, 지난달 17일 외국어전문자원봉사단 발대식에 이어 15일 전남대 신입생 및 재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시는 전남대 국제회의실에서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준비 상황 등을 설명하며 세계박람회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임과 동시에 대학생 서포터즈의 성공개최를 위한 다짐을 받았다.

시는 이들을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홍보요원으로 양성, 박람회 서포터즈로서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여수시 박람회지원과 이 경우 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개최도시 청년 대학생들이 조금은 막연했던 세계박람회의 의미를 구체적으로 정립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면서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개최에 자신들의 역할을 찾아서 적극 동참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